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R2B: 리턴 투 베이스 (문단 편집) === 오류 === * '''북한의 [[MiG-29]]가 너무 과대평가 되었다.''' 작중 북한의 MiG-29가 서울시까지 진입하더니 한국 공군의 F-15K 네 대를 상대해내서 한 대를 격추시키고 무사히 귀환한다. 이에 대해선 장거리 교전인 [[BVR]]이 아닌 근접전, 즉 [[WVR]]이었기에 RAND 연구소에서의 "WVR에서는 모든 기체가 동일 비율로 격추당한다(In visual combat, everybody dies at the same rate)"라는 언급을 인용하며 조종사의 기량으로 극복할 수 있지 않냐는 반론이 있다. 하지만 그렇다 해도 [[한국 공군 vs 북한 공군]] 문서를 보면 알 수 있듯이 열악한 북한 공군이 한국 공군을 상대로 이런 위력을 보여줄 수 없다. 조종사의 숙련도나 기체의 성능과 정비 상태의 열악함, 거기에 미그기 '''한 대'''를 상대로 대한민국 공군의 F-15K가 네 대나 달라붙은 숫적 차이의 상황에서 미그기가 승리해내는 건 현실성에서 벗어났다고 할 수 있다. 아니, 애초에 미그기가 서울까지 침입했는데 F-15K랑 WVR을 붙은 거 자체가 오류다. 위장 귀순기를 엄호하려다 북한기가 태세 전환으로 기습했으니 근접전이 가능하다고 생각할 수도 있으나 실제로 귀순기를 엄호할 땐 비상시를 대비해 후방에 조준하며 대기하는 전투기를 둔다. 즉 저럴 경우 미리 조준하고 있던 미사일을 바로 발사하여 격추시킨다. --남의 영공에서 헛짓거리하면 동체 구멍난다는건 당연한 소리다-- 물론 이건 후술할 바로 격추시키는 명령을 내리지 않은 관제소의 행동이 오류지만⋯. 그렇다고 장거리 교전인 BVR은 구현이 잘 되었냐 하면 그것도 아닌 게, 최종 전투에서는 레이더 성능이 더 좋고 무장 사정거리도 더 긴 F-15K를 상대로 먼저 [[https://youtu.be/0NQAld7jrRY?t=305|BVR 선빵을 날리며]] 심지어 쏘면서 옆으로 방향을 트는데, 이는 북한이 가지고 있지 않은 능동형 미사일이어야 가능하다. 사실 스토리 진행에 있어서 [[북한 공군]]의 현실을 보면 이런 류의 창작물은 북한의 버프와 한국의 너프가 불가피하지만 이건 해도해도 너무했다는 평이다. 훗날 개봉되어 흥행도 성공하고 평가도 좋은 [[탑건: 매버릭]]에서 주인공 [[매버릭(탑건)|매버릭]]이 구형 [[F-14]] 한 대로 신형 [[Su-57]]를 기량으로 성능과 숫적 열세를 극복해 상대해내는 전개가 나오지만 사실 이걸 들먹이며 이 전개를 옹호하기도 어렵다. 우선 작품 외적으로도 클라이막스에서 '''주인공이''' 최고의 기량을 뽐내서 기체의 성능이란 위기를 극복하는, 작품의 주제 의식을 표현한 그 장면과 여기서 별다른 서사도 없고 이름도 없는 캐릭터인 북한군 조종사가 갑툭튀 해서 주인공 일행이 위기도 아닌 위기에서 아무것도 못하고 그저 적에게 끌려 다니는 이 장면은 비교하기가 민망하다. 게다가 작품 내적으로도 탑건: 매버릭의 그것이 훨씬 더 개연성이 있는 게, 사실 탑건: 매버릭의 Su-57은 두 대였기에 1:4 상황까지는 아니며, 그마저도 주인공 매버릭이 아군인 척 연기하다 태세 전환으로 기습해서 나머지 한 대를 먼저 격추시키고 시작한 교전이라 사실상 1:1 결투였고 상대도 기체 성능과 기량을 바탕으로 주인공을 위기로 몰아넣으며 무기 발사도 여러 번 하는 등 액션을 보여준다. 이 영화의 미그기는 귀순으로 위장하다 태세 전환한지라 마찬가지로 WVR 상황에서 시작할 수는 있었으나 이때 옆에 붙은 정태훈의 F-15K를 격추시키지 않고 그저 가속해서 저 앞까지 날아가는 데도 우리 측은 무장 발사 하나도 못하며 질질 끌려 다니는 장면에 비할 바가 못 된다. * '''실제로는 적 전투기가 전술조치선을 넘으면 바로 대공 방어 시스템이 대기 상태로 들어간다.''' 귀순하는 북한의 MiG-29 펄크럼을 발견하기 시작하는 건 전술조치선 이북부터다. E-737이나 기타 레이더 자원은 다 놀고 있었는지 대한민국 공군의 호크 대공 미사일, 페트리어트 대공 미사일등의 무장 가동이 휴전선을 완전히 넘어 서울에 거의 근접해서 시작했다. 실제로는 북측 항공기는 아무 전술조치선만 넘어도 추적과 동시에 대공포대의 무장이 시작된다. 이는 물론 귀순 도중에도 마찬가지.[* 상황 떨어지면 육군 방공병과 인원들은 당장 뭘 하고 있건간에 그대로 장비 위치로 뛰어내려간다. 샤워하던 인원도 속옷만 챙겨입은채로 그대로 뛰어내려가야 한다.] 보병으로 실탄 삽탄하고 장전 마치고 조정간 안전인거고, 포병으로 따지면 이미 포탄 집어넣고 발사명령만 대기하고 있다는 소리다. 현용 전투기의 비행 능력으로 보자면 군사분계선에서 서울 상공까지 그야말로 엎어지면 코 닿을 정도 거린데, 적기가 군사분계선을 넘었는데도 서울 상공까지 진입하기 전까지 대공 방어 시스템을 대기하지 않고 기다린다? 현실에서는 있을 수 없는 얘기다. 그런 논리라면 63빌딩이랑 제2롯데타워 위에 발칸은 왜 올려져 있고 그거 운용하는 병사들은 왜 상주하고 있을까? * '''서울시 상공에서 공중전''' 상술한 대공 방어 시스템을 무시하고 적기가 한국 영공에 들어와 깽판을 치는데 사령관이란 작자가 공격은 커녕 '''외곽으로 유도'''하라는 하늘이 붕괴될 명령을 내린다. 적기가 추락하면 도시에 민간인 피해를 우려한답시고 외각으로 유도하라고 결정한 것인데 결국 남하하는 북한기를 서울까지 들어올 때까지도 교전을 허가하지 않는다. 민간 지역은 서울이 훨씬 많다. 처음 남침했을 때 산세가 험한 산간지역인 것으로 봐서 강원도 쪽으로 보이고 민가도 띄엄띄엄 있는 지역이며 이곳에서 격추하지 않는다면 서울로 진입하는데 교전 명령을 내리지 않을 리가 없다. 결국 해당 북한기는 자신이 공격 받지 않을 것을 눈치챘는지 서울까지 남하해 깽판을 친다. 이 북한기가 서울로 와서 저지른 만행이 한둘이 아닌데 사람들이 건너고 있는 다리에 기관포 난사, 주차장에 기관포와 미사일 발사, 그로 인해 차량 여러 대 폭발, 63빌딩의 유리벽을 엔진에서 나오는 폭풍을 이용해 날려버림[* 미그기론 어림도 없고, 추력이 훨씬 좋은 수호이는 끌고와야하며, 이마저도 영화에서 묘사된 속도에 받음각이면 그거 하기도 전에 기체가 찢긴다. 그 전에 [[난기류]]로 안꼴아박은 것도 기적이다.], 건물 옥상의 전광판에 미사일 발사, 피격된 전광판은 도로로 떨어짐 등 하나하나가 인명피해를 야기할만한 수준이며 최대 수십 명이 사망했을 지도 모른다. __결국 이러한 조치로 도시는 더 큰 피해를 입게 된다.__ 그게 아니더라도 현실에서는 전시 혹은 교전 상황이 되면 아무리 우군기라 하더라도 [[수도권 비행금지구역]] 때문에 서울 상공에 진입한다면, 경고를 받거나 절차에 따라 격추도 가능하다. 즉, 사령관의 이해 안되는 행동은 오히려 '''절차까지 무시해가며''' 피해를 키운 것이다. 당장 해당 적기가 광화문 방향으로 비행해서 대통령이 미처 대피하기도 전에 청와대에 공대지 미사일이라도 발사한다고 생각해보자. 이후 그렇게 미그기를 방치하고 끌려다니다 결국 아군기가 격추당해 우리군 조종사 중 한 명이 희생됐는데 이젠 [[군사분계선]]을 넘어갔다며 공격을 중지시킨다. 대체 군 홍보를 뭘로 생각하고 만든 장면인지 의문이다.[* 탑건의 오프닝 장면에서 영감을 얻은 것으로 보이는데 해당 장면 또한 비판의 여지가 있다.[[https://youtu.be/NpUCRwW5fLU?t=1002|#]] 해당 장면은 인도양 한가운데이고 소련의 지원을 받는 가상 적국과 미국의 사이이기 때문에 자칫해선 3차 세계대전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훨씬 높은 상황이다. 그리고 탑건 오프닝에선 전사자도 나오지 않았다. 헌데 R2B는 대놓고 대한민국 vs 북한이고 전사자도 나왔는데 이 정도 깽판이면 사실상 북한의 선전포고라서 빡치실대로 빡치신 높으신 분들이 애진즉에 미사일 날렸어도 이상할 게 없는 연출이다.] 간첩이라도 되지 않는 이상 그런 식으로 일을 처리하면 오하려 유가족을 포함한 국민들, 언론의 엄청난 질타를 받는 동시에 군 자체에 대한 불신감이 높아질 게 뻔하며 이 시점에서 사령관은 군사법원부터 청문회까지 풀코스로 돌며 커리어를 끝장 낼 것이고, 앞서 말한 온갖 비난을 받을 정부와 군 상부의 책임이 사령관에게 돌려질 가능성이 높다. 결론적으로 이런 절차에 집착하는 권력자의 보신주의적 행동이라는 뻔한 연출은 이 수준에서 '''억지설정'''이다. 무능한 지휘관이 나름 생각하고 한 결정이라 치더라도, 한 주권국가에 전투기가 영공을 침범해 테러를 해대는데 '''호구 나라'''라고 광고나 해대고 있는 걸 보면 그 위의 상급지휘체계에서 사령관에게 다른 상황대처를 지시할 가능성도 있다. 그런데 더욱더 어이없는 것은 이 사령관이 영화 끝까지 멀쩡히 나오며 공군을 지휘한다. 원래라면 저딴 명령을 내린 인간을 대신하여 다른 사령관이 들어와야 한다. * 서울 도심의 공중추적전에서 F-15K와 MiG-29의 공중 추격 장면 중 북한의 MiG-29가 63빌딩을 중심으로 급기동하는 장면이 등장한다. 쫓아가던 한국의 F-15K도 급기동을 시도한다. 앞서가던 북한 MiG-29가 제자리에서 공중제비를 하는 [[코브라 기동]]을 해 쫓아오던 F-15K의 후방을 역으로 잡았다. 이 기동은 추력편향노즐을 장착하지 않은 북한기로서는 불가능한 기동이다. 사실 이러한 기동은 제한적으로나마 가능하지만 아직까지 두 기체 모두 선례를 남긴 적이 없다.[* MiG-29를 마개조한 MiG-29OVT는 무려 더블 쿨비트 기동을 시전한 적이 있지만 이건 어디까지나 추력편향 노즐 등등 마개조한 덕에 가능한 거다.] * 서울의 고층 빌딩 사이에서 급기동까지 하며 도그파이팅을 벌인다. [[콜 오브 듀티: 모던 워페어 3/실제성 반영 오류|콜오브 듀티: 모던 워페어 3]]나 [[에이스 컴뱃 시리즈]]에서도 자주 벌어지는 오류. 실제로는 심한 난기류로 인해 제대로 방향 잡기도 힘들 것이다. 미 공군 곡예 비행대인 [[선더버드(곡예비행팀)|선더버드]]의 경우 시카고 시내 마천루들 사이를 날아다니면서 거진 3-400 피트 정도 고도로 지나가며 관광객들의 시선을 끌기도 하니 이론적으로 불가능한 것은 아니겠으나 썬더버드는 '곡예'비행단이지 일반적인 군항공대가 아니다.[* 흔히들 에어쇼나 한다고 경력이 딸린다고 생각하겠지만, 오히려 곡예비행단들이야 말로 진정한 짬킹이다. 이들은 예비직이 대위인 데다 기본 멤버들은 모두 짬소령부터 시작해서 편대장들은 기본이 대령이다. '''보여주려고''' 연습하는 인원들 숙련도가 낮은게 더 말이 안 된다.] * 영화 후반부에 보복을 위해 북한으로 침투하는데, 스텔스기의 장점은 개나 줘버리고 저고도로 당당하게 들어간다. 그리고 예상대로 AA와 SAM에게 호되게 쫒긴다. 아무리 북한군의 상황이 개판이라고는 하지만 저고도 방공망 밀도는 엄청난 수준이다. 스텔스기로 저고도 침투하는건 자살행위다. 무유도 항공폭탄이면 모를까, JDAM까지 들고 갔으면서 굳이 저고도로 침투할 이유가 없다.[* 애초에 JDAM은 Gps로 유도하는 물건이고 LGB마냥 가까이서 계속 조사할 필요도 없고, [[뻘짓|LGB의 이러한 문제점을 해결하려 만든 게 JDAM인데 저공침투를 진행한다.]]] * 무장의 위력이 너무 빈약하다. F-15K나 MiG-29나 둘다 20mm, 30mm 몇 발 맞고 버티는데, 저거 둘 다 게임 등지에서 묘사된 것 마냥 [[현시창|몇 대 맞는다고 버틸 수 있는 물건이 아니다]]. 둘 다 기관총이 아니라 기관'''포'''다.[* [[에이스 컴뱃 시리즈]] 같은 [[비행 슈팅 게임]] 등에서 몇 대 버티는 걸로 묘사되지만, [[DCS World]] 같은 현실적인 [[비행 시뮬레이션]] 계열로 넘어가면 피탄 부위가 '''그대로 절단되거나 폭발'''하는 마술을 볼 수 있다.] * 파일럿 간 호출부호가 알파 1, 알파 2, 탱고 2 왔다 갔다 하는데 탱고는 주로 bogey, bandit과 함께 적기를 의미하는 코드명[* Target의 T가 무전용어로 '탱고'다. 그래서 적기뿐만 아니라, 지상전, 보병전에서도 적을 해치웠을때 'tango down'이라는 말을 쓴다.]으로 쓰이며 아군을 부를 때는 쓰지 않는다. 공군의 자문을 받은 게 맞는지 의심되는 부분이다. * 주인공의 T-50 기동에 대한 묘사가 아무리 영화라지만 과장이 심하다. 가능하다 할지라도 도시 한복판에서 그런 기동을 하는 파일럿은 당장 불명예 전역감이다. 공개된 시나리오상에서는 블랙 이글스에서 퇴출되고 전투비행단으로 가지만 이것도 말이 안 되는 소리다. * '''반박된 오류''': 작중 위장 귀순하는 MIG-29를 유도하기 위해 [[제10전투비행단|거리상으로 제일 가까운 수원이 아닌]] [[제11전투비행단|머나먼 대구]]에서 전투기를 출격시킨다는 것도 명백한 오류[* 가장 최근의 항공기 귀순사례인 1996년 이철수 대위의 사례를 보더라도 이철수의 MIG-19를 유도하기 위해 [[제10전투비행단]]에서 [[F-4 팬텀 II|F-4]]와 [[F-5]]를 긴급출격시켰다. 물론 유도를 도운 항공기 중 [[F-16]]도 있었지만 이들은 귀순당시 초계비행 중이었다.]. 물론 [[F-5]]가 [[MiG-29]]보다 교전 능력이 떨어지기 때문에 [[F-15|F-15K]]를 출격시켰을 수도 있지 않냐는 반문도 있겠지만 그럴 거라면 차라리 [[F-16|KF-16]]을 출격시키는 편이 더 낫다. 북한이 보유한 MIG-29보다 성능이 우수하고 [[제19전투비행단|무엇보다 주둔한 곳이 대구보다 서울에서 훨씬 가까운 충주나]] [[제20전투비행단|서산이기 때문이다.]] * '''반박:''' 본 작품의 배경이 되는 비행단은 현실의 F-15K 주둔 비행단인 11비가 아니라 가상의 21비다. 영화를 유심히 보면 관사에서 박대서가 아침에 비행 스케쥴이 있어 출근 전 아들과 애정 행각을 나누고 박대서는 비행하러, 아들은 유치원 소풍으로 사건이 벌어질 서울에 갔는데 설마 관사가 서울에 위치하고 근무지는 대구일 리가 없다.--아무리 전국 하루 생활권이라고 하더라도-- (출처: 2012년 <공군>지 7월호) 다만 이 경우 왜 [[F-15K]] 같은 하이급 기체를 휴전선에 가까운 서울 쪽에 배치해 뒀냐는 문제가 생긴다. 이러면 이륙도 못해보고 전쟁 초기 시작된 포격에 강력한 전투기가 박살날 수도 있다. 휴전선 가까운 비행장에서는 구형 전투기들이 먼저 출격해서 시간을 버는 동안 후방에서 주력 전투기가 날아오는 것이 정석이다. * 마지막 작전에서 등장하는 [[E-737]]은 영화에 나오는 21비의 모델이 된 대구 11전투비행단 소속이 아니라 김해 5전술공수비행단 소속이다. 영화에서는 21비 단장이 직접 피스아이에 탑승하여 지휘하는데 이는 편제를 완전히 갈아엎는 일인 셈. 물론 상황이 상황이다 보니 국방부 장관 직권으로 특별 편성했다고 하면 억지로 설명할 수는 있겠다. * 유세영이 정태훈이 조종하는 F-15K 후방석에 타서 공중에서 데이트를 즐기는 장면이 나오는데 항공생리 훈련도 안 받은 사람이 그냥 아무 생각없이 전투기 후방석에 타면 '''죽을 수도 있다.''' 더군다나 조종간을 잡은 정태훈이 기동을 얌전하게 할 리가 없다. 아니 사실 뭐 그런 걸 떠나서 비인가 인원을 F-15K 조종석에 태운 것만 하더라도 아마 비행단장부터 대대장, 중대장, 편대장, 조종사까지 전원 군생활 꼬일 만한 대형사고이기도 하다. 물론 그냥 태운 게 아니라 보라매 공중 사격대회 우승으로 얻은 소원권으로 단장에게 허락을 받은 것이긴 하지만. ~~설마 항공생리훈련을 몰래 받았을 리는 없겠지.~~[* 사실 하늘 데이트 장면은 이런 류 공중전 영상물의 단골 클리셰다. 1차대전 배경인 [[라파예트]]부터 [[진주만(영화)|진주만]]이니 [[초시공요새 마크로스]] 등등. [[탑건(영화)|탑건 시리즈]]의 [[피트 미첼|매버릭]]도 호넷 뒷좌석에 [[페니 벤저민]]을 태운 적이 있다.] 근데 뭐 1990년대 초반까지만 하더라도 비행 시에 전역전에 친한 사병을 후방석에 태우고 비행시켜주는 상상을 초월한 일이 간혹 있긴 있었다고 한다. 물론 그 당시에도 걸리면 불명예 전역감이긴 했는데 다들 그냥 그런가보다 하고 넘어갔다고 하며 더불어 쌍팔년도 공군의 이야기로 너그러운 모 비행단장이 장가 못 간 노총각 부사관들하고 민간인 처자들을 수송기에 태워 단체 미팅시켜줬다는 전설적인 카더라 소문도 전해져 내려온다. * 후반에 레스큐팀이 구출하는 장면에서 대한민국 공군의 HH-60이 미사일을 쏜다. ESSS가 달린 육군기도 아니고 연료탱크만 달린 기체가 미사일을 쏘아대고 동체 하부에선 있을 리 없는 총구 화염이 번쩍거린다. * '''우리가 보유하고 있지 않은 북한군 장비라서 촬영상의 한계로 보이는 오류들''' * 북한 강경파가 프랑스제 [[미스트랄(미사일)|미스트랄 지대공 미사일]]로 온건파 장군의 헬기인 Ka-32를 격추시킨다. * 북한 공군의 조종사 비행 헬멧이 러시아제가 아니라 미국제에 북한군 라운델만 그려넣은 모습이다. * 대한민국 공군의 20mm 발칸이 북한군 대공포로 나온다. * 원산의 북한군 대공포를 보면 처음에는 붉은 별 마크가 그려진 20mm [[발칸포|벌컨포]]를 쏘지만 후반들어가면 점차 사수 시점에서는 독일제 2cm FlaK 38로 나온다. 붉은 별만 그려진 것도 실제 북한군 장비 라운델과 상관없는 관계이다. [[파일:external/www.imfdb.org/601px-R2B-Flack30.jpg|width=400]] * 후반에 열추적 대공 미사일의 하부발사대는 호크 발사대다. 그 외에는 북한군 추격대가 기관총으로 [[칼라시니코프 기관총|PKM]]을 사용하는 등 총기 설정은 대체로 양호하게 반영한 편. * '''마스크를 벗는 장면이 자주 나오며 바이저는 대부분 올리고 있다.''' 정태훈이 [[T-50|T-50B]]로 장난치고 산소마스크를 벗고 환호하는 장면을 비롯해 마스크를 벗는 장면이 종종 나오는데 원래 조종사는 저고도에서건 고고도에서건 무조건 산소마스크를 쓴다. 산소가 풍부한 낮은 고도에서도 조종사가 급기동을 할 때 순간적으로 머리에서 피가 빠져나가는 [[블랙아웃]] 현상을 겪을 수 있는데, 피속에 산소 농도를 미리 높여 놓으면 혈액부족에 의한 뇌내 산소부족 현상을 좀 지연시킬 수 있다. 그리고 결정적으로 저 산소마스크 안에 무전기용 마이크가 내장되어 있기 때문에 산소마스크를 쓰지 않으면 당장 무전교신을 할 수가 없게 된다. 바이서 또한 주간 비행엔 무조건 내려두는데 정태훈과 지석현의 딱 한 장면과 리효수 소좌를 제외하면 올려둔 장면만 나온다. 사실 R2B뿐만 아니라 [[탑건(영화)|탑건]] 이후 배우의 얼굴을 제대로 비추기 위해 현대 공중전을 다룬 영화에서 대대로 범하는 오류다. [[영화속 공중전 장면의 오류]] 참조. --비싼 배우 고용해놓고 얼굴 안 보여주면 의미가 없잖아-- * 작중 전투기가 좌로 틀리는데 왜 수정을 안하냐고 갈구는 장면이 있는데, 결함은 조종사가 내면 정비사가 수리하는 방식이기 때문에 정비사가 수리 안한다고 뻗댈 수도 없고 조종사가 개인적으로 갈구는 용으로 결함을 낼 수 없다. 결함을 내면 수리하는 동안 비행을 못하므로 [[높으신 분들]]이 주의깊게 보기 때문. 게다가 조종 계통은 비행 조종반 정비반이 따로 나와서 수리를 하지 라인정비사가 수리하는 게 아니다. 마지막으로 그 정도는 전투기의 트림으로 미세조정해서 보정할 수 있다. * 유세영이 맬릿 해머로 인테이크 옆을 망치질할 때, 민동훈이 인테이크에 머리부터 내미는데, 실제라면 '''이는 매우 위험한 행동이다.''' 정비사가 인테이크로 들어가는 경우는 엔진 흡기팬을 조사하기 위해선데, 당연히 이걸 확인하려면 머리부터 들어가서 확인해야 한다. 다리부터 들어갔다면 팬을 제대로 확인할 리가 없으니 정비하기 싫다는 것이나 마찬가지고, 나올 때 잘못해서 떨어지면 머리부터 지면에 충돌해 다칠 수 있으며, 혹여나 나오는 과정에서 FOD를 신발을 포함한 신체 곳곳에서 흘릴 수도 있는데, 그것도 확인하지 못한다. 안에서 돌아나온거 아니냐고 물을 수도 있겠지만, F-15 인테이크가 아무리 커도 사람이 쪼그려 앉을 만큼의 넓이는 절대 아니다. 그리고 인테이크 내부로 '''FOD 방지복도 입지 않고 들어갔다.''' * 정태훈이 2호지간으로 끊어서 경례할 때 '필'을 하면서 손을 올리는 모습으로 나오는데, 공군에서는 육군과 달리 앞구호가 아니라 뒷구호 '승'에서 손을 올린다. 별 거 아니지만 공군 입장에서는 괜스레 신경쓰이는 부분이다.[* 1990년대 이전에는 육군에서도 뒷 구호에 손을 올렸다.] * 사병 얼차려 장면에서 한 가지 더, F-15K가 쌍발이라고 홍보하려는 건지 운전병들을 [[제너럴 일렉트릭 F110|F110]]에 한 명씩 집어넣고 [[엎드려뻗쳐]]를 시키는 장면이 있는데~~ 거기서 엎드려뻗쳐하면 특별히 더 빡센 거라도 있나?~~, 장착된 엔진 속에서 정비 이외의 이유로 그런 '장난'치다가 결함이라도 야기하면 단순히 복무규율 어긴 수준으로 끝나지 않는다. 애초에 병사 단독으로 비행기랑 같이 두지 않는다. 뒤에 들어가는 건 더더욱. * 최민호가 지석현에게 존댓말을 쓰고 지석현은 최민호를 반말로 하대하는 모습을 볼 수 있는데, 계급상으로는 중위가 중사보다 높지만 실제로는 중위가 중사에게 반말을 쓰진 않는다. 장교의 경우 상대적으로 짬이 더 높은 부사관에게 어느 정도 예의를 갖추는 편이며, 부사관이 장교의 명령을 불복종하여 장교가 빡돌지 않는 이상 웬만해선 존대를 해준다. 거기다가 공군은 중사 진급이 육군에 비해 많이 느려서 어지간한 중사 짬밥이면 군생활 6년 이상인 중장기 복무자들이 대부분이다. 공군 중사면, 중위 계급과 짬으로 누를 수 있는 계급이 아니다. [[자네가 주임원사인가?]] 참조.[* 물론 예전 육군에서 현재의 단기하사가 아닌 현재의 병반장인 견장을 단 내무반장을 3개월 이상 수행했을 경우 전역시 하사계급을 주고 전역시키는 시기였을 때는 육군도 연차 5년차 하사들이 불만을 표하는 일이 왕왕 있었다. 군생활 6년차에 초임중사가 흔했다는 얘기이나 영화시대 배경에는 맞지 않는다.] * 북한군들이 모두 표준어 억양을 쓴다.--싹다 사투리 안쓰는 사람들인가보다 하자.-- * 기관포를 발사할 때 기관포의 연사력은 저렇게 낮지 않다. [[M61 발칸|초당 600발 정도 쏘는 기관포]]는 타타타타탕 소리보다는 부우우우우욱 소리가 들려야 정상이다. 다만 이 부분은 일반 관객들에게 생소할 기관포 소리 대신 넣은 소리일 수 있다. [[탑건: 매버릭]]에서도 같은 이유로 기관총 소리를 사용하기도 했다. 이러한 이유에서 보면 원래 전투기에 탑재되는 기관포는 부우우우욱 소리와 함께 한 번 긁으면 무슨 전투기건간에 긁는 자리를 절단내는 위력이 나온다. 다만 이런 식으로 묘사하면 현실감이 없다고(?) 느꼈는지 기체에 구멍 좀 뚫리는 것으로 끝났다. * 북한이 보유한 MiG-29 초기형의 체공시간은 영화 초반 도그파이팅 장면을 채울만큼 그렇게 길지 않다. 소련은 MIG-29를 개발한 초기에 자국 영토 방공에 기반을 둔 요격기로 기획했으며, 이후 개량형인 MiG-29M이 등장하기 전까지 부족한 연료 탑재량으로 인한 항속거리와 체공시간은 심각한 문제로 여겨졌다. 더군다나 애프터버너를 사용하면 최대 체공시간은 '''15분 내외'''로 줄어들기 때문에, 실제 미그 조종사들도 급한 상황이 아니면 애프터버너를 쓰지 않았다. 아무리 북한의 베테랑 조종사라도 귀환을 생각하지 않고 무리하게 애프터버너를 키고 적지에서 오랫동안 기동을 한다는 판단을 내리기 힘들 것이다. * MiG-29 조종석을 잠깐 비출때 나오는 RWR(레이더 경보 수신기)이 실제 계기와 좀 다르다. 원점 표식 역시 실제로 그려진 [[MiG-21]]이 아닌 MiG-29이다. 허나 형태 자체는 유지한 것으로 보아 실제 모양을 참고는 한 것으로 보인다. * 적 최종보스 격인 북한군 MiG-29 에이스 파일럿은 기체에 해골 모습의 스페셜 마킹이 되어 있다. 실제 북한 공군에서는 "수령님/장군님이 보아주신 비행기" 문구 또는 근위대 마크나 명예 오중흡연대 문장같은 군무 관련된 것이 아니면 다는 경우가 없으며, 북한에서는 언론 등지로 국군의 [[백골부대]] 등을 언급해 악역화시키는 등 해골을 부정적 의미로 사용한다.[* 해당 기체는 쿠데타군 소속이란 것은 감안해야 한다지만 쿠데다쿤이 본색을 드러내며 반란을 일으키기 전에는 그 해골도장을 한 상태로 북한군에 소속되어있었을 것이다.] 오히려 노즈아트에 해골을 쓰는 항공부대는 [[졸리 로저스|미국에 있다.]] * 더불어 영화 개봉 당시에는 북한군 MiG-29 도색이 초록색 단색이어서 극중에 나온 투톤 그레이 위장무늬가 가상의 도색이었으나, 그 후 2014년경부터 북한군항공기들이 표준도색을 영화와 비슷한 투톤 그레이로 변경하여 현실이 영화를 따라가는 결과가 되었다.--북한이 이 영화를 봤나?-- * 미군이 북한 탄도탄 시설에 핵을 투하해야 한다고 주장한다. 가능성 높은 수단은 순항미사일이나 B-2의 정밀 폭격이지 핵을 투하하려고 하지는 않을 것이다. 국제 여론도 문제고 중국과 러시아가 오해하는 순간 핵전쟁이 발발하며 미사일이 아니라 폭격기로 핵을 투하한다고 하더라도 북한이 중국과 군사협정을 맺고있는 만큼 중국이 가만히 있지 않을 것이다. 하지만, 북한군이 작중에서처럼 핵미사일을 발사하려는 정황을 세 나라가 공유했다면 중국과 러시아는 상관하지 않을 가능성도 있다. 왜냐하면 중국의 이해는 북한의 존속에 있지 중국 승인을 받지 않은 북한의 핵공격을 서포트하는 것이 아니고, 작중 설정된 북한 정치상황이 북중 간 핫라인이 살아있다 장담하기 어려우므로. * 클라이막스 장면 자체가 오류 투성이다. 일단 침투 하려면 아군에게 위협이 되는 지대공 미사일을 [[SEAD]]팀으로 레이더를 파괴시키면 레이더 미사일은 장님 되는데 SEAD팀을 부르지 않은 것이 오류이다. 또 F-15K가 굳이 [[JDAM]]들고 저공침투한 것도 오류이다. JDAM은 [[MK.80 시리즈]]에 GPS 유도장치를 붙혀 고공에서도 정밀하게 타격할 수 있도록 만든건데 굳이 저공침투하여 대공포란 대공포는 때두리 맞고 JDAM을 투하한다. * 태훈의 [[FA-50]]이 북한군 지하 공군기지를 파괴할 때 쓰는 무장이 달랑 AGM-65 [[매버릭]] 1발이다. 실제 매버릭 1발의 탄두위력이라면 전투기 1~2대 정도 파괴하는 것으로 그쳤을 것이고, 영화에서 묘사된 것처럼 지하기지 전체를 불바다로 만들 정도라면 벙커버스터 등 최소 2000파운드급 폭탄을 사용해야 한다.[* 재수없게 급유차량이 피격, 급유탱크까지 연쇄폭발했다 치면 완전히 틀린 것은 아닐지도. 그보다 매버릭은 TV유도미사일이다.] * 북한군 ICBM이 발사 도중 태훈이 발사한 AIM-9X 사이드와인더에 맞아 폭발하자 북한군 쿠데타 사령관이 있는 발사통제소까지 폭발에 휘말려 불바다가 되는 장면이 나오는데, 실제로는 ICBM이나 [[https://ko.wikipedia.org/wiki/우주발사체|우주발사체]] 같은 대형 로켓은 폭발 위험성 때문에 발사대와 통제소를 최소 수백미터 이격시켜 배치하는 것이 원칙이다. 이것은 1950년대 구 소련에서 로켓이 발사 직전 폭발하여 전략로켓군 사령관 [[미트로판 네델린]] 원수 등 고위층이 사망하는 사건이 발생한 후 전 세계적으로 꼭 지키는 규칙이 되었으므로 북한군도 지키는 것으로 보는 게 합리적일 것이다. * 단거리 미사일인 AIM-9X 사이드와인더로 지상 목표물을 타격하는 장면이 있다. 이 장면도 미사일을 한 발도 안쐈거나 찾아볼 생각도 안했는지 의심되는 장면으로 당장 [[AIM-9 사이드와인더]] 문서만 보면 알겠지만 공대공 '''열추적''' 미사일이다. 게다가 AIM-9X는 기만체에 속지 않을 정도로 정밀 열추적이 가능한 미사일인데 당장 훈련장 모습을 보면 열원이 거의 없다시피 한 것을 볼 수 있다. 설령 훈련장에서 열원을 추가했다고 하더라도 상황상 바로 앞서 다른 전투기가 이미 발사를 마치고 선회하면서 앞에 위치한 상황이며 미사일 자체는 아군 식별장치 같은게 없기 때문에 훈련장 열원이 전투기급 열원을 내뿜지 않는 한 사이드와인더가 훈련장으로 안가고 '''[[아군 오사|앞 전투기에 꼬라박을 가능성이 매우 높아진다]]'''. 시커 키고 연동에 들어갔다면 [[아군 오폭]] 확률이 이주 비약적으로 상승하는건 덤.[* 물론 지상 목표물을 타격한 선례는 현실 세계에서도 존재하긴 한다. AIM-9X HOB라는 미사일로 지상의 목표물 파괴를 시험한 사례가 있긴 하지만 영화 속 상황에서는 성능을 선보이는 자리이므로 시험 목표로 사용됐을 리가 없다.] * 극후반부에 태훈이 탄 FA-50이 적외선 유도형 대공 미사일에 쫓겨 피격 위험에 처하자, 소위 '''제로 노트'''를 시동 엔진을 끔으로서 대공 미사일을 피하는데, 그 장면을 보면 대공 미사일이 FA-50 바로 옆을 지나가는데도 근접 신관이 작동하지 않는다. 제작진들은 21세기 대공 미사일도 오직 직격으로 전투기를 잡는다고 생각하는 모양인데 사실 제2차 세계 대전 때도 전투기나 폭격기를 '''폭압'''으로 잡던 시대였다.[* SAM같은 지대공 미사일이 나오기 전에는 대공포로 지대공을 수행했는데, 당시에는 적외선 정밀 유도 같은 건 없던 시기인지라 그냥 감으로 때려맞춰야 했던 시기이며 이마저도 지상 표적을 맞추는 게 아니라 공중에서 움직이는 표적을 맞추는 방식이다보니 당시의 표적 명중률은 처참한 정도였다. 얼마나 처참했는가 하면 화망을 구성한 대공포 500발로 전투기 1대 떨군거면 싸게 먹혔다고 할 정도. 그러다보니 근처에 갖다만 대도 피해를 줄 수 있게끔 폭압이 발달한 것이며 후에 추적이 가능한 공대공 미사일 초기형이 나와도 기만체로 회피기동을 취할 수 있다보니 직격을 하기가 어려워짐에 따라 이러한 원리가 현대에까지 전달된 것이다. 그런데 갑자기 직격으로만 잡을 수 있다고 하면 이는 과거에 비해서 퇴보했다는 소리이거나 신관에 하자가 났다고 봐야한다. --북한판 방산비리--] 그냥 제작진들이 무기체계에 관심이 없는 듯. 현실이었으면 당연히 격추다. 또한 제로노트를 한다고 바로 전투기가 차가워지지 않으므로 열원이 남아있어 미사일에 격추 될 수밖에 없다. 차라리 플레어나 채프 같은 기만체 뿌리고 회피기동을 취하는 게 더 현실성 있는 장면이었을 것이다. * 전투복이 나오는 장면 중 일부 장면에 신형 전투복에다가 구형 전투복의 이름표와 계급장을 붙인 장면들이 나온다. 제대로 붙여서 나오는 장면도 있다. * 기종이 시점에 따라 바뀌는 경우가 여러 곳 있다. 영화 극 초반부에 T-50과 후반부에 FA-50의 조종석이 F-15의 조종석으로 나오며, 지대공 미사일에 쫓기는 것이 FA-50 레이더에 나타나는 장면이 있는데 이는 FA-50의 패널이 아니라 F-15의 패널이다. 그리고 FA-50이 미사일에 맞고 격추당할 때 추락하는 기체의 꼬리날개가 클로즈업 되는 시점에서는 F-15의 트윈테일이 보인다. * 태훈이 미사일에 맞아 격추된 고도는 대략 5450피트 남짓. 이를 미터로 환산하면 1700미터가 조금 안 된다. 그런데 이 고도에서 추락하면서 산소가 부족하다고 외친다. 여객기의 여압은 8천피트로 맞추므로 여기까지는 산소가 부족할래야 부족할 수가 없다. --[[한라산]] 꼭대기가 해발 1900미터정도이다.-- * 바다로 떨어진 태훈을 구조 시 [[독도급|독도함]]에서 [[솔개급 공기부양정|솔개]]를 내리는 모습을 보여준다. 독도함이 구조작업 시 많은 도움이 되는 건 사실이나 구조하는 데 상륙정인 솔개를 내린다는 것은 말이 안 된다. 공기부양정 원리를 보면 알겠지만 근처에 부유물(사람)이 있으면 기압에 의해 더 멀리 밀려난다. 차라리 잠수함 구조함인 [[청해진함]] 아니면 구난함인 [[평택급]], 아니면 하다못해 고무보트가 나왔어야 한다. 아니, 빠져죽은 조종사를 인양할 게 아니라면 애초에 갑판에서 구난헬기가 떠야지. * 극의 마지막에 오유진이 '''소령''' 계급장을 달고 있다. 군 진급 규정상 대위에서 소령으로 진급은 최소 복무기간 10년 이상인 사람만 가능하기 때문에 그것을 피하기 위해선 죽어서 추서 받는 방법밖에 없다. 따라서 2005년 임관인 오유진 대위가 소령을 달고 있는 건 명백한 오류. 물론 세월이 지나 2015년이 되었다고 할 수도 있겠지만 그러기엔 박대서의 아들이 그대로다. 다만, 대위 이하 장교는 사유가 있다면 대위까지는 최소 복무기간을 무시하고 진급시킬 수 있고, 소령 이상일 경우 무공훈장 수훈 등이 있으면 최소 복무기간의 2/3 이상 경과 시 조기진급을 시킬 수는 있다. * 총을 격발하는 장면이 죄다 CG다보니 실제로는 그리 화염이 잘 보이지 않는데 시중일관 붉은 화염이 나오고, 반동도 없으며 열심히 쏘긴 쏘는데 탄피가 하나도 안 나온다. * 위 모든 지적도 과분한 것이 제목에 들어있는 R2B부터가 오류다. 기지로 귀환한다의 표준 Brevity는 RTB(Return To Base)이다.[[https://www.marines.mil/Portals/1/Publications/MCRP%25203-30B.1.pdf|#]] 다른 어느 나라 어느 군대 표준 brevity에도 R2B는 없다. Brevity에서 글자는 의미를 나타내고 숫자는 구체적인 좌표나 상황을 나타내므로 무전교신에서 혼란을 줄이기 위해 의미없이 숫자와 섞어써서는 안된다. 따라서 항공 무선교신에서는 '알티비'라고 해야 알아듣지 '알투비'는 민간 알파벳과 숫자가 섞인 아무말이다. R2B라는 문자열을 전달하고 싶으면 로미오 투 브라보라고 해야 한다. 대한민국 공군은 미군과 합동작전이 전제되므로 모든 경우에 미군(NATO) 표준 Brevity가 강제되는데, 미군 몰래 한국에서만 쓰는 사투리일지도 모르겠으나 이유야 어쨌든 NATO 표준 Brevity는 갖다 버린 영화 제목에 붙이는건 비상식적이다. 즉 공군의 감수는 의미가 없었다고 봐야 한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